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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이하 다문화자녀 22만명… 10년새 3배 늘어

작성자
관리자
등록일
2019-03-22
조회수
73
전체 출생아 대비 4~5% 달해
상급 학교 갈수록 취학률 하락

국내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가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내년에는 30만 명 선에 육박할 것으로 파악됐다. 반면 언어, 차별 등으로 취학률이 떨어지는 등 학업 적응에 여전히 애로를 겪고 있다.

22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,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주민현황조사 결과 다문화가족 18세 이하 자녀는 2017년 기준 22만2000명을 기록했다. 2016년 20만1300명에서 10.2% 증가했고, 2008년(5만8000명)과 견주면 10년 새 282% 늘었다. 전체 출생아 대비 다문화가족 출생비중은 4~5% 선을 유지하고 있다. 다문화가족의 전체 가구 대비 비율(1.6%)을 고려하면 비율은 높은 편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. 조선경 여가부 다문화가족과장은 “결혼이민자의 정착주기가 장기화하면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규모와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”고 말했다.

이에 따라 학업 적응 등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. 현재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전체 취학률과의 격차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중·고등학생은 전체 취학률과의 격차가 3%포인트, 대학교 이상은 15%포인트 차이가 나고 중학교 학업중단율은 1.15%로 전체 학생(0.63%) 대비 2배가량 높다. 차별·학교폭력 경험이 감소하고 있지만, 적응이 어려운 경우 또래 관계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목하는 등 관계설정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.